간호과학연구소 소장
손 현 미
안녕하십니까, 부산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입니다!
부산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2000년 6월 설립된 이후 급변하는 보건의료 현장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간호전문성 향상과 간호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국민건강과 간호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간호지식의 생성과 간호기술의 발전, 국민건강 및 간호 관련 정책 개선, 간호연구자의 역량 강화 및 국내외 학술교류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여러 학술활동과 사업들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본 연구소는 정기적으로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간호연구와 지식, 실무변화에 대한 최신 동향을 간호연구자와 현장 간호사들의 역량증진을 위해 공유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통계워크숍을 운영하며 지역 내 간호연구자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임상간호사의 연구역량 고취 및 간호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연구간호사(CRC)와 병원감염관리과정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 특히 간호연구의 범위와 역량을 확대하고 간호연구 성과를 알리기 위해 2011년 ‘글로벌 건강과 간호’(Global Health & Nursing) 학술지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2016년에는 전문학술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에 선정, 2019년에는 등재학술지로 상향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높은 수준의 전문학술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급격한 변화는 보건의료분야의 빠른 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다양한 디지털 기술은 간호연구 발전과 더불어 간호대상자의 가치에 부합하는 맞춤형 간호를 가능하게 하는 잠재력을 높입니다. 이제 본 연구소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필요한 간호기술의 혁신, 간호학문의 발전을 위해 여러 학문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인간중심의 융복합 연구, 건강산업을 선도할 간호전문가와 연구자의 역량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부산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연구소 활동에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간호과학연구소 제13대 소장
손현미